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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허스토리' '마약왕'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실화

'허스토리' '마약왕'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실화

올해도 실화를 다룬 영화들이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앞서 2월에는 세계적 거장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의 특종 보도 실화 '더 포스트'가 관객을 만난 가운데, 오는 6월에는 '허스토리'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허스토리/CGV아트하우스



2월 개봉해 관객들에게 충격을 안긴 '더 포스트'는 1971년 전 세계를 뒤흔든 위대한 폭로 '펜타곤 페이퍼' 보도 실화를 다룬 작품이다. 네 명의 미국 대통령이 30년간 은폐해 온 베트남 전쟁의 비밀이 담긴 정부기밀문서를 세상에 폭로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건 워싱턴 포스트 기자들의 특종 보도 실화를 적나라하게 그렸다.

'진실은 알려져야 한다'는 시대를 관통하는 메시지뿐만 아니라 치열한 보도 전쟁이 그려내는 짜릿한 서스펜스와 영화적 재미까지 놓치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허스토리/NEW



오는 6월에는 관부재판 실화를 다룬 '허스토리'가 개봉한다. 일본 정부를 상대로 벌인 많은 법정 투쟁 중에 전무후무하게도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아내어 일본 사법부의 쿠테타로 불리었던 관부 재판 실화이다. 1992년부터 1998년까지 6년간 오직 본인들만의 노력으로 일본 정부에 당당히 맞선 할머니들과 그들을 위해 함께 싸웠던 사람들의 뜨거운 이야기다. 분명 유의미한 결과를 이뤄냈음에도 지금껏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이야기를 스크린 위에 녹여낼 예정. 명품 배우 김희애와 김해숙이 출연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마약왕/쇼박스



뒤이어 송강호 주연의 '마약왕'도 올해 개봉 예정이다. 1970년대 대한민국, 마약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이두삼'과 그를 돕고 쫓고 함께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70년대를 관통했던 사람들을 집약한 영화적 캐릭터로 우리가 지나온 시대를 조명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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