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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2030세대 64% "나는 하류층, 계층상승 어려워"... 가장 큰 이유는 '소득 불균형 때문'

2030세대 64% "나는 하류층, 계층상승 어려워"... 가장 큰 이유는 '소득 불균형 때문'

2030세대 64% '나는 하류층' /알바콜



2030세대 10명 중 6명은 본인이 하류층에 속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계층상승 가능성을 25% 수준으로 내다봤다.

인크루트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채용 O2O 플랫폼 알바콜은 지난 4월 2일~27일까지 20~30대 회원 904명을 대상으로 '계층사다리 인식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응답자들에게 상·중·하류층 중 본인이 어디에 속한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은 결과, 하류층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63.8%에 달했다. 중산층이라는 응답은 32.5%였고, 상류층이라고 한 응답자는 1.0%에 불과했다.

'스스로 계층상승 가능성이 긍정적이라고 보는지' 물었더니, 70.1%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렇다'는 25.4%에 그쳐 응답자 대다수가 계층상승 가능성에 대해 부정적으로 전망했다.

계층상승이 불가능한 이유로는 '소득 불균형때문'(49.3%)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설문 응답자들이 사회 초년생인 점을 감안하면 이들 세대의 '부익부 빈익빈'에 대한 우려가 큰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사회구조'(35.9%), '미흡한 정부정책'(6.7%), '교육격차'(4.2%) 등이 계층상승을 힘들게 하는 요인으로 꼽혔고, '타고난 재산 유무', '부동산', '노력 부족' 등의 기타 의견이 있었다.

계층상승을 위한 노력으로는 '저축'(32.2%), '자기계발'(31.4%)이란 응답이 많았지만, '특별히 노력하지 않는다'는 답도 15.5%나 됐다.

개인의 노력과 별개로 빈부격차를 좁히는 데 필요한 국가정책으로는 '고용·임금 정책'(52.3%)이 가장 많았고, '부동산 정책'(18.9%), '복지 정책'(18.8%), '교육 정책'(4.3%)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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