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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서울과기대, 내년 3월 '국방기술융합공학과' 신설

석·박사과정 30여명 선발 예정

서울과기대 대학본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종호)가 최근 학교부설 방호안전연구소 개소에 이어 내년엔 일반대학원에 국방기술융합공학과를 신설하는 등 방호안전기술 분야 인재 양성에 나선다.

29일 서울과기대에 따르면, 서울과기대는 지난 24일 학교부설 '방호안전연구소'를 개소하고 방호안전기술 세미나를 개최한 자리에서 국방기술융합공학과 신설 계획을 밝혔다.

일반대학원에 신설되는 국방기술융합공학과는 석·박사과정으로 내년 3월 입학하는 첫 신입생 3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국방기술융합공학과는 국방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기술 분야인 시설방호와 안전분야 연구실적을 기반으로 설립된다.

서울과기대는 학과 설립을 위해 육군사관학교와 국방과학연구소(ADD), 한국방위산업진흥회(KIDA),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건설기술연구원 등 방호안전관련 기관과 협업할 방침이다.

김종호 총장은 이날 세미나 인사말을 통해 "서울과기대는 과학기술위주의 특성화 대학으로 시설방호와 안전분야의 탁월한 연구실적을 가지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육군사관학교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방호와 안전분야 일반대학원 석·박사과정을 개설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서울과기대는 학교 부설 방호안전연구소와 신설되는 국방기술융합공학과를 중심으로 군, 관련 연구기관, 학회 등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방호안전분야 기술 발전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세미나에 참석한 이종걸 국회의원은 "방호와 안전분야 입법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 지원하는 등 지속 관심을 가지겠다"고 했고, 안전보건공단 박두용 이사장은 "안전보건공단도 서울과기대와 함께 군의 안전을 위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히는 등 서울과기대의 방호안전 분야 학과 설립에 호응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국방시설본부, 건설기술연구원 등 방호분야 관계자와 안전보건공단, 안전협회, 관련 학회 회원 등 안전분야 관계자 180여명이 참석했다. 주제발표에서 박영준 육군사관학교 교수와 은종화 연세대 교수가 기존 군사정책을 뛰어넘어 국가 방호산업을 육성해야한다는 국방 방호분야 정책 제언을 했고, 안전분야에선 오정일 예비역 소장과 서울과기대 정진우 안전공학과 교수가 '군 안전시스템 구축'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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