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총장 김창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시행하는 2018학년도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SRC)에 미생물생존시스템 연구센터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앙대는 6월부터 2025년 3월까지 7년간 총 113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중앙대 미생물생존시스템 연구센터(책임자 이강석 교수)는 미생물의 생존 매커니즘을 시스템 관점에서 규명해 미생물의 제어·활용 원천기술 개발을 연구 목표로 하며, 중앙대 생명과학부 교수 7명, 융합공학부 교수 1명, 외부기관 교수 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앙대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중앙대 미생물생존시스템 연구센터가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연구센터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