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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꿈의 직장 옛말?"… '은행·금융업' 재직자 73.3%, 타 업종 이직 희망

"꿈의 직장 옛말?"… '은행·금융업' 재직자 73.3%, 타 업종 이직 희망

'은행·금융업' 재직자 73.3% "타 업종으로 이직하고파" /인크루트



직장인 10명 중 3명 이상이 다른 직종으로 이직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 타 업종으로의 이직을 희망하는 비율은 '은행·금융업' 종사자가 가장 많았다.

4일 인크루트가 시장조사기관 두잇서베이와 공동으로 지난 4월23일~5월1일까지 재직자 235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향후 1년 이내 이직 의향이 있다는 응답자는 38.3%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IT·웹·통신 종사자'(44.9%), '서비스업 종사자' (44.5%)가 많았다. 이직 희망률이 가장 낮은 업종은 '기관·협회'(24.9%) 종사자로 나타났다.

눈여겨볼만한 결과는 다른 업종으로의 이직 희망률만 보면, '은행·금융업' 종사자가 73.3%로 월등히 높았다. 이어 '건설업'(69.4%), '미디어·디자인'(68.7%), '교육업'(64.3%), '판매·유통'(63.2%) 순으로 타업종으로의 이직을 희망하는 비율이 높았다. 반대로 동종 업계로의 이직을 희망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업종은 '의료·제약·복지'(50.0%)로 '기관·협회'(49.9%)보다 간발의 차로 앞섰다. 이직 시 업종 변경의 리스크보다는 동종업종이라는 안정성을 택할 비율이 높다는 뜻으로 분석됐다.

인크루트 서미영 대표는 "타 업종으로의 이직의향이 높다는 것에 대해 동종업계의 평균 업무강도나 만족도 등과 직접 연결지을 단서는 없다"면서도 "다만 업종 변경의 리스크를 감수하면서도 타 업종으로의 이직을 희망하는 재직자들의 속마음을 엿볼 수 있는 결과"라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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