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행정/지자체

박원순, "자영업자 '카드 수수료 0%' 서울페이 도입"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가 5일 피자헛 테크노마트신도림점에서 자영업자와 '서울페이(Seoul Pay)'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오후 일일 계산원이 된 박 후보는 정종열 가맹점주협의회 정책국장, 가맹점주 4명 등으로부터 카드 수수료로 인한 어려움을 듣고, 올 하반기 서울페이 도입을 약속했다.

서울페이는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계좌이체 기반의 지급결제 플랫폼이다. 서울페이는 소비자와 판매자 간 신용카드 거래에서 생기는 카드사, 밴(VAN)사, PG사 수수료 발생 구간을 없애 0%대 신용카드 수수료를 구현하는 사업이다.

서울페이는 자신의 계좌를 서울페이에 등록하거나, 서울페이에 일정금액을 예치(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에 비치됐거나 소비자 모바일에 설치된 QR코드를 통해 서울페이로 결제할 수 있다.

현재 서울시 자영업자는 100만명에 이른다. 박 후보 측은 서울시 자료를 인용해, 편의점 연매출이 6억7800만원에 영업이익은 2900만원인데 비해, 카드수수료 900만원에 이르는 등 수수료 부담이 높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용카드 이용비중은 2014년 34.2%에서 2016년 50.6%로 껑충 뛰어, 자영업자 영업환경 악화는 물론 가계부채 증가로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이 때문에, 현행 신용카드 결제수수료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공공재 성격의 모바일 지급결제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박 후보는 "서울시장이 되면 서울페이 도입을 위한 관계부처와의 즉각적인 협의를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