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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지자체

석대성 서울시의원 후보 "계단 밟듯 하나씩 중랑구 살피겠다"

바른미래당 석대성 서울시의원 후보./석대성 캠프



바른미래당 석대성 서울시의원(중랑구 제1선거구) 후보가 5일 오후 선거 캠프 개소식을 열고 승리를 다짐했다.

석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건물 엘리베이터 점검으로 계단을 오르며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엘리베이터를 타는데, 나는 계단을 밟는구나' 생각했다"며 "그 덕에 우리 동네를 아래서부터 하나씩 살펴볼 수 있게 되었다. 그것이 바로 정치인이라고 생각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윤상일 전 국회의원과 민병록 중랑갑 당협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석 후보는 국민일보와 법률방송 등을 거친 기자 출신으로, 최연소(만 26세) 서울시의회 의원 후보다.

그의 대표 공약은 인사청탁·채용비리 처벌 강화다. 석 후보는 "중랑구 국회의원부터 시의원, 구의원까지 인사·채용 비리가 끊이지 않았다"며 "중랑구 내 고질병인 인사청탁과 채용비리를 근절할 방안을 마련해 서울시를 깨끗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석 후보는 이 밖에도 ▲지하철 역사 내 일자리 센터 설치 ▲어린이집·유치원 등 원장 갑질 근절방안 마련 ▲노숙인 범죄 처벌 강화 ▲청년 실업 방지를 위한 직업 멘토링 의무화 ▲청소년 범죄 처벌 강화 등을 공약으로 꼽았다.



석대성 후보 프로필

▲서울대광고등학교 졸업

▲법률방송 기자

▲바른미디어 객원기자

▲법조기자모임 간사

▲(現) 바른미래당 중앙청년위원회 부위원장

▲(現) 바른미래당 인권위원회 부위원장

▲(現) 대한민국탐정협회 사이버정보국장

▲(現) 유승민 당대표 정책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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