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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지상3층 규모 '한국어교육관' 준공… "한국어 교육의 상징 될 것"

고려대, 지상3층 규모 '한국어교육관' 준공… "한국어 교육의 상징 될 것"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고려대 한국어교육관이 지난 5일 준공했다. /고려대학교



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 한국어 교육의 새 보금자리인 한국어교육관이 지난 5일 준공했다.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한국어 교육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어교육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244.23㎡(1586.38평) 규모로, 45개의 어학 강의실을 갖췄다. 강의실은 전문 어학강의는 물론 학습토론, 그룹 스터디 등에 최적화됐고 동아리실과 대형 강당은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휴게와 커뮤니티 활동이 어우러지도록 옥상 정원도 조성됐다. 특히 자연채광과 자연환기를 최대한 활용했고 태양광 설비, 녹색건축인증, 건축물에너지효율 등급 인증을 받은 친환경·절약형 건물로 설계됐다. 또 필요시 2개 층 증축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점도 특징이다.

한국어교육관은 최근 한국어 교육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에 따라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 2017년 착공됐다. 실제로 올해 설립 32주년을 맞는 고려대 한국어센터는 첫 졸업생 139명을 시작으로 최근엔 한 해 약 1만200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이날 열린 준공식에서 염재호 총장은 "한국어교육관은 우리말과 우리 문화를 세계인에게 알리고 전 세계 인재들이 한국을 배우고 고대 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글로벌 소통의 창구이자 열린 한국사회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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