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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자산운용사, 1분기 순익 1719억원…3곳 중 한 곳은 적자

/금융감독원



자산운용사 3곳 중 한 곳은 적자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자산운용사들의 순이익은 171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0% 감소했다. 운용 관련 수수료수익이 다소 감소한 탓이다.

지난 3월 말 기준 223개 자산운용사 중 3월 말에 등록한 신설사 한 곳을 제외하고 143개사가 흑자, 79개사는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회사 비중은 35.6%에 달한다.

특히 전문사모집합투자업자의 경우 147개사 중 42.2%인 62개사가 적자를 면치 못했다. 외국계는 23개사 중 34.8%인 8개사가 적자를 냈다.

1분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2%로 전분기 대비 0.4%포인트 하락했다.

운용자산은 증가세를 유지했다.

3월 말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펀드수탁고·투자일임계약고)은 981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3.3% 늘었다.

펀드수탁고는 522조1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5.0% 증가했다. 특히 공모펀드가 228조4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17조2000억원이 늘어 지난해 3월 이후 처음으로 분기 중 증가세로 돌아섰고, 머니마켓펀드(MMF)와 파생형, 주식형 모두 수탁고가 늘었다.

사모펀드는 293조7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7조8000억원 증가했다. 부동산과 특별자산 위주로 증가세가 이어졌다.

투자일임계약고는 459조2000억원으로 채권 투자일임이 늘면서 전년 말 대비 1.5% 늘었다.

/금융감독원



금감원 관계자는 "자산운용산업 전체로는 양호한 순이익을 기록하고 있지만 전문사모운용사의 경우 적자회사 비율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며 "수익기반이 취약한 회사의 재무현황과 자산운용의 적정성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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