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석유화학/에너지

중부발전·SK증권·에코아이 해외 탄소배출권 사업 협약 체결

김신 SK증권 대표이사(왼쪽)·한국중부발전 정승교 기술본부장 직무대행(가운데)·이수복 에코아이 대표이사(오른쪽)가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은 SK증권, 에코아이와 함께 방글라데시 해외탄소배출권 사업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협약은 중부발전·SK증권·에코아이는 청정개발체제(CDM)사업의 일환으로 방글라데시 가정에 고효율 취사 겸 난방용 난로를 보급해 발생하는 탄소배출권(CER)을 국내로 도입하기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이들 3사는 ▲사업비 투자 ▲CDM사업시행 및 CER 국내도입 ▲CDM사업 등록 및 사업관리 업무를 분담해 수행한다.

방글라데시는 대부분의 가정에서 땔감으로 취사를 한다. 이번 사업은 이를 한국 아궁이 형태의 고효율 난로를 보급해 열효율을 개선한다. 온실가스를 5년간 240여만톤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3사는 이 사업을 통해 감축한 방글라데시의 CER을 한국으로 들여와 국내 CER확보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외부사업 지침 개정에 의해 국내 기업등이 해외에서 시행한 온실가스 감축사업 CER의 국내도입이 가능해지며 추진됐다. 3사는 국제연합(UN)에 이미 사업을 신청했다. 7월말 이 사업이 등록되면 9월부터 고효율 난로 보급 사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방글라데시 고효율 난로 보급 사업을 시작으로 개발도상국의 삶의 질 향상과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공유가치를 창출할 수 있또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