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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예능 왕국 tvN이 들고 온 6월 힐링작…'풀 뜯어먹는 소리' '수미네' '꽃할배'

하반기를 맞아 케이블 채널 tvN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수미네 반찬', '풀 뜯어먹는 소리', '꽃보다 할배 리턴즈'(가제)로 탄탄한 시청률을 확보할 예정인 것. 각각 프로그램이 가지는 매력은 무엇인지, 또 어떤 재미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질지, 올 여름 TV 보는 재미를 배가시켜줄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세 가지를 소개한다.

사진/tvN '풀 뜯어먹는 소리' 포스터



◆풀 뜯어먹는 소리

'귀농', '귀촌' 등 바쁜 도시를 벗어나고 싶은 사람들의 욕구가 높아지는 오늘날, 이를 대리만족 시켜줄 힐링 예능 프로그램이 줄을 잇고 있다. tvN '삼시세끼'를 시작으로 '숲 속의 작은 집', KBS 2TV '나물 캐는 아저씨'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가운데 tvN은 또 다른 자연산 채식 예능 '풀 뜯어먹는 소리'를 내놓았다. 개그맨 정형돈, 김숙, 이진호, 배우 송하윤 등이 도시에서 벗어나 16세 중딩 농부 한태웅과 함께 시골에서 생활하며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내용이다. 4 MC는 자신만의 밭에 평소 심고 싶었던 작물을 직접 키우며 힐링하는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힐링',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예능이 늘고 있는 가운데 '풀 뜯어먹는 소리'는 어떤 차별화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홀릴지가 관전 포인트. '풀 뜯어먹는 소리'의 연출을 맡은 엄진석PD는 "네 MC들이 태웅이와 함께 시골에서 생활하면서 자신만의 행복을 발견해가는 모습을 생생하게 그릴 계획"이라며 "느릿느릿 진짜 시골살이를 보여주는 '삶큐멘터리'를 통해 도시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보기만해도 위안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힐링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또 하나의 힐링 예능으로 시청자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전달할 예능 프로그램 '풀 뜯어먹는 소리'는 오는 6월 25일 첫 방송된다.

사진/tvN '수미네 반찬' 포스터



◆수미네 반찬

'삼시세끼', '윤식당', '현지에서 먹힐까' 등 쿡방의 인기가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tvN이 '반찬'으로 새로운 쿡방의 역사를 쓰기 시작했다. 연예계 소문난 손맛의 대가 김수미를 주축으로 이뤄지는 '수미네 반찬'은 해외 식문화가 유입됨으로써 잠시 조연으로 물러났던 반찬을 다시 우리의 밥상으로 옮겨오자는 취지로 시작된 전무후무 '반찬' 전문 요리 프로그램이다. 김수미가 한국 고유의 반찬 문화 이야기와 노하우를 전파할 전령사로 나서고, 김수미 표 반찬 노하우는 대한민국 요리계에 정평이 나 있는 중식의 대가 여경래, 셰프테이너 최현석, 국내 유일 불가리아 셰프 미카엘 아쉬미노프 등이 전수받는다.

기존 쿡방들이 다룬 메인 요리가 아닌 집밥을 절로 생각나게 한드는 '반찬'을 공략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핵심 관전 포인트. 이미 지난 6일 베일을 벗은 '수미네 반찬'은 "모든 사람들이 엄마의 손맛을 그리워할 것"이라던 김수미의 말처럼 '수미네 반찬'은 보는 것만으로도 엄마 표 집밥, 그리고 요리하는 엄마의 모습을 떠오르게 했다. 김수미의 정감가는 화법으로 소개된 고사리 굴비 조림, 연근전 등 반찬이 집밥을 절로 그리워지게 만듦과 동시에 왠지 모를 애틋함과 항수를 자극한 것. 여기에 맛 평가부터 셰프 도우미까지, 특급 조력자로 나선 노사연과 장동민이 깨알 재미를 선사해 프로그램의 감칠맛이 더해졌다. 김수미 표 반찬으로 쿡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 '수미네 반찬'은 지난 6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꽃보다 할배' 포스터



◆꽃보다 할배 리턴즈

'꽃보다 할배' 네 번째 시즌의 막이 올랐다. 국내를 넘어 중국, 미국, 유럽 등지에서도 제작되어 큰 사랑을 받은 글로벌 예능 '꽃보다 할배' 시리즈는 2015년 이후 3년 만에 오는 6월 tvN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인다. 지난 4일 '꽃보다 할배 리턴즈'(가제)라는 이름으로 독일로 출국한 '꽃보다 할배' 팀은 원년멤버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짐꾼 이서진에 더해 배우 김용건이 막내로 합류해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2013년 대만 편을 시작으로 스페인(2014), 그리스(2015) 편을 이어온 '꽃보다 할배' 팀이 이번 독일에서는 또 어떤 이야기로 꿀 조합 케미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할배들 새로운 황혼 여행이 그려지는 '꽃보다 할배 리턴즈'는 '숲속의 작은 집' 후속으로 오는 29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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