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는 지난 8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서울캠퍼스 밀레니엄관에서 이경수 전 주독 대사를 초청해 '외교현장에서 본 한국의 경쟁력, 그리고 자신감'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특강은 학생들에게 사회적 명사를 초청해 이 시대의 지식인으로서 미래를 바라보는 관점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고, 교양과목의 하나인 'SM특강' 중 '명인특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전 대사는 특강에서 외교관으로서의 오랜 경험과 삶의 지혜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독일과 한국, 현재와 미래에 대한 우리의 자세와 관점에 대해 강연했다.

이 전 대사는 1981년 제15회 외무고시에 합격했으며, 주독일대한민국대사관 대사, 외교부 차관보실 차관보,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 정무공사, 주캄보디아대한민국 대사관 대사, 주중국대한민국 대사관 참사관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