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가 지난 10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보인 '눕방라이브'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끈다.

11일 오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는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정규 6집 두 번째 앨범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가 열린 가운데 멤버 온유, 태민, 민호, 키가 참석했다.

이날 샤이니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지난 10일 네이버 V앱을 통해 'SHINee X LieV - 샤이니의 눕방라이브'를 녹화한 것과 관련 "다시 찍고싶다"고 슬쩍 언급했다.

민호는 "너무 왁자지껄 눕방라이브를 했었다"며 "잠들기 직전에 웃고 떠느는 방송이 된 것 같았다. 재밌었다"고 말했다.

이에 온유는 "잠들어야 되는 분위기를 조성해야되는데, 저희가 너무 웃고 떠들어 팬분들을 다 깨운 것 같았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시 녹화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샤이니'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규 6집 두 번째 앨범 'The Story of Light' EP.2 를 공개한다. 두 번째 앨범에는 트로피컬 하우스 장르의 타이틀 곡 'I Want You(아이 원트 유)'를 비롯해 총 5개의 곡이 수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