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교육

2022 대입 개편 시나리오 나온다… 16~17일 '시나리오 워크숍' 개최

대입개편공론화위원회 "현 중3 의견도 시나리오 작성에 반영할 것"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진선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 종로학원하늘교육 주최 입시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 등이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뉴시스



2022학년도 대입개편 시나리오가 이번주 주말에 열리는 대입제도개편공론화위원회(위원장 김영란·공론화위) 주최 '시나리오 워크숍'을 통해 윤곽이 드러난다.

공론화위는 16~17일까지 이틀간 '대입제도 개편 공론화 의제 선정을 위한 시나리오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달 30일 대입개편 공론화 범위 설정에 따른 후속조치다.

대입 개편 시나리오는 최소 4~8가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나리오는 공론화 범위에 포함된 ▲수능 평가방식(수능 절대평가 여부) ▲학생부종합·학생부교과·수능전형 적정 비율 ▲수시모집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여부 등 3가지 변수의 조합이 가능하다.

워크숍에는 학생, 교원, 학부모, 대학관계자, 대입제도 전문가 등 이해당사자가 참여한다. 대입제도 전문가는 대입 관련 교육과정·평가 분야 교수나 연구자 등이다. 공론화위는 다양한 의견이 균형있게 반영되도록 국민제안 열린마당 등 지금까지 대입 개편 의견 수렴 과정에 참여했던 이해관계자 중심으로 참가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각 집단별 토론을 통해 시나리오안을 마련하고, 전체 논의와 검증위원회 검증·보완을 거쳐 최종 대입 개편 시나리오가 마련된다.

대입 개편 시나리오가 정해지면, 이를 토대로 권역별 국민 대토론회, 미래세대 토론회, TV토론회, 온라인 플랫폼 토론 등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절차가 시작되고, 이를 통해 압축된 대입 개편 시나리오는 만19세이상 시민참여단 400여명의 학습과 토론, 설문조사 등 과정을 거쳐 교육부에 권고안으로 제출된다. 교육부는 권고안을 토대로 오는 8월 말 대입개편안을 최종 확정하게 된다.

공론화위 김영란 위원장은 "대입제도 개편으로 인해 직접적 영향을 받는 이해관계자들, 특히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고교생과 2022학년도 대학입시를 치르게 될 중학생들이 시나리오 작성 과정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