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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포스코, CEO 승계 카운슬 차기 회장 후보 11명으로 압축

포스코



포스코 최고경영자(CEO) 승계 카운슬은 차기 회장 후보군을 총 11명으로 압축했다고 13일 밝혔다.

카운슬은 전날 전체 사외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6차 회의를 열고외부 후보군을 11명에서 6명으로, 내부 후보군을 10여명에서 5명으로 각각 압축했다.

카운슬은 지난 7일 발표 당시 외부에서 추천받은 후보들이 총 8명이라고 발표했지만, 그 사이 서치펌을 통해 후보자를 추가 발굴해 11까지 늘렸다가 이번 회의에서 다시 6명으로 축소했다. 카운슬은 다음 회의에서 내·외부 후보자를 통틀어 5명 안팎의 심층면접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다만 카운슬은 다음 회의 일정이나 이번에 압축된 후보들의 명단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카운슬은 또 최근 포스코 차기 회장 인선 과정이 불투명하다는 일각의 비판에 대해 선을 그었다.

카운슬 관계자는 "현재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와 방법을 통해 100년 기업 포스코를 이끌어나갈 유능한 CEO 후보를 선정하고 있다"며 "일부 언론이 정치권 연관설, 특정 후보를 내정했다거나 배제했다는 설 등을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으로 무분별하게 보도하는 경향이 있어 CEO 후보 선정작업에 악영향을 초래할까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60조원의 매출과 1만7000명이 넘는 임직원이 근무하는 포스코는 권오준 회장의 사의 표명 이후 차기 CEO 선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에는 정치권의 낙하산 인사가 아닌 기업 자율에 맡겨질지가 관심이다. 정·재계 내부에서 흘러나오는 설은 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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