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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석유화학/에너지

제이엔케이히터, 환경부 수소충전소 민간자본보조사업자 선정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설치될 예정인 도시가스 개질식 수소가스충전소의 개념도. /제이엔케이히터



제이엔케이히터는 환경부의 수소충전소 민간자본보조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수소충전소 민간자본보조사업은 수소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정부가 민간사업자에 수소충전소 구축비용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소충전소 1기당 최대 지원 금액은 15억원이다.

환경부는 12일 수소충전소 민간자본사업자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제이엔케이히터는 이번 사업사 선정 결과를 바탕으로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2019년 2월 중순까지 수소충전소를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 충전소는 국내 최초로 충전소에서 도시가스를 개질해 수소를 생산한다. 기존 가정에서 쓰는 것과 같은 도시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해내는 방식이다.

울산과 같이 석유화학단지를 보유한 도시는 화학단지에서 발생하는 부생수소를 '튜브트레일러'라고 불리는 대용량 수소 운반차량을 통해 도시에 수소를 공급한다. 반면 수도권은 부생수소를 수송하는 대용량 수소 운반차량의 도심 통행이 금지돼 도시가스 개질 방식이 적합하다.

제이엔케이히터는 자체개발한 도시가스 개질기를 수소충전소에 설치할 계획이다. 계획된 일일 수소 생산량은 250㎏이다. 약 50대의 승용차에 수소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제이엔케이히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최근 발표된 국토교통부의 고속도로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며 "관련 설비 및 구축 인력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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