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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석유화학/에너지

동서발전, 울산항만공사와 신재생에너지 사업 MOU 체결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왼쪽)과 고상환 울산항만공사 사장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울산항만공사와 '신·재생에너지 및 신사업개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체결한 협약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에 부응해 울산항 일원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및 신사업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울산항 내 신재생에너지 사업 자원조사 및 사업개발과 상호 정보교류 체계 구축을 통해 저탄소 친환경 항만을 조성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울산항 및 배후단지 일원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개발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울산이 친환경 에너지 허브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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