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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석유화학/에너지

한국전력, 한-러 전력연결 위한 MOU 체결

한국전력이 추진 중인 동북아 수퍼그리드 구상도. /한국전력



한국전력은 러시아 국영 전력회사 '로세티'와 '한-러 전력계통 연계를 위한 공동 연구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체결한 MOU는 한·러 정상회담 중 한전이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참가하며 추진됐다. 한·러 간 전력계통을 연결하고 러시아 천연자원을 공동으로 개발·활용하기 위한 전력망 연계 예비타당성조사를 공동으로 시행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배전망 시범사업을 위한 공동연구도 포함했다. 한전은 이 연구를 통해 향후 한전의 배전망 기술을 러시아에 전수할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한전은 러시아·중국·일본의 전력연계 사업을 통해동북아 슈퍼그리드를 추진 중이다. 슈퍼그리드는 잉여 전력을 상호 공유하는 국가간 대용량 전력망을 의미한다. 국가간 전력요금차이를 이용한 수익 창출 및 재생에너지 공동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슈퍼그리드는 이미 전 세계적 80여 국가에서 250GW(기가와트) 이상 규모의 연계가 진행됐다. 반면 동북아의 경우 지형적·정치적 문제로 국가간 연계가 진행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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