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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석유화학/에너지

삼표그룹, 몰탈 분야 업계 2위 '시동'

특수 몰탈 신제품 출시 기념 고객 초청행사도 마련

삼표그룹이 마련한 몰탈 신제품 출시 기념 고객 초청행사에서 회사 관계자가 시장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삼표그룹이 몰탈 분야에서 업계 2위에 오르기 위한 시동을 걸고 있다.

삼표에 따르면 몰탈 생산을 위해 경기 화성(2014년)과 인천(2016년)에 각각 공장을 준공한 데 이어 오는 7월에는 경남 김해시에 연간 70만톤 규모의 제3 드라이 몰탈 공장을 준공할 예정이다. 김해공장까지 본격 가동하면 삼표의 몰탈 생산량은 연간 약 210만톤에 이르게 된다. 이는 업계 2위 수준이다.

아울러 삼표는 특수 몰탈 신제품 출시 기념 고객 초청행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삼표는 행사에서 자사가 개발한 특수 몰탈을 선보이고 온라인 거래 활성화를 위한 주문용 웹페이지 시연도 가졌다. 이를 위해 삼표는 연간 약 400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몰탈 분야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향도 제시했다.

삼표에 따르면 몰탈 관련 대부분 업체들은 서울, 수도권, 지방을 잇는 오프라인 공급망을 갖추고 있다. 반면 삼표그룹은 협력사들과 온라인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온라인 기반의 전자상거래 비중을 강화한다는 차별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자사의 기존 고객들과 온라인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전자상거래 기반의 공급망 구축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커뮤니티는 타일 시공업체 및 전문건설업체를 참여시켜 친목과 정보교류를 확대하고 주문용 웹페이지를 통해 몰탈 구매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표는 또 지난 5월 드라이 몰탈 분야의 세계적인 그룹인 Davco와 손잡고 출시한 타일압착시멘트 등 12종류의 특수 몰탈과 타일용 접착제 3종을 고객들에게 선보이는 프로모션 행사도 병행했다.

삼표기초소재 이성연 대표는 "삼표그룹은 몰탈 시장의 후발 주자이지만 아낌없는 투자와 서비스 차별화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면서 "이번에 제휴를 맺은 Davco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드라이 몰탈 사업 분야이 1위 기업으로 삼표그룹의 기술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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