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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사교육 1번지 대치동의 600년 역사 담은 책 나왔다

대치동 학원가로 몰려든 학부모들이 끝없이 줄을 서 있는 모습./ 서울시



사교육 1번지 강남구 대치동의 600년 역사를 기록한 연구 보고서가 공개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대치동 서울생활문화 자료 조사 결과를 담은 '대치동 사교육 일번지'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치동이 사교육 중심지로 자리 잡은 건 1990년대 중반부터다. 높은 교육열기와 입시제도, 학원규제 변화 등이 배경이었다.

1980년대 후반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던 운동권 학생, 전교조 출신 고학력자들이 대치동 학원가로 대거 유입됐다. 이후 1992년 학원수강 금지가 해제되고, 1994년 수능제도가 도입되면서 대치동 학원가는 급성장했다.

대치동 주변에는 휘문고, 숙명여고 등 명문고가 즐비해 있어 높은 교육열을 지닌 수요층이 있었다. 유해업소가 없는 안정적인 주거지, 주변보다 저렴한 임대료 등의 입지여건으로 인해 대치동에 학원들이 들어서기 시작했다.

사교육일번지의 명성을 얻게 된 계기는 1986년 정상어학원이 설립되면서부터다. 이어 1993년에는 강남대일학원이, 2000년에는 메가스터디가 대치동에 개원했다. 2014년 기준 대치동에는 1056개의 학원이 밀집해 있다.

대치동에는 40대 부모와 10대 자녀들이 있는 가정이 주를 이루며 살고 있다. 전출입 특성을 살펴보면, 40대 인구 전입이 가장 많고, 입시를 마감한 20대 인구 전출이 가장 많다.

자녀 교육을 목적으로 대치동에 전세로 머무는 가구를 '대전세대'라고 부른다. 주변보다 전세가가 저렴한 은마아파트는 전세비율이 60~70%로 높다. 은마아파트 28개동 중 대치사거리 학원가와 가까운 15동이 가장 인기 있다.

'2017 서울생활문화자료조사, 사교육1번지 대치동'은 서울책방과 서울역사박물관 뮤지업숍에서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2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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