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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내년 서울 공립 초등교사 370명 선발… 소폭 감소

내년 서울 공립 초등교사 370명 선발… 소폭 감소

서울시교육청, 2019학년도 유·초·중등 교사 선발예정인원 발표

서울시교육청 /메트로신문DB



내년에 서울지역 공립 초등교사 선발인원이 370명으로 올해보다 15명 줄어든다.

서울시교육청은 2019학년도 공립 유·초·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의 선발예정과목과 인원, 시험일정 등을 27일 사전예고했다.

학교급별 선발예정인원은 유치원 62명, 초등 370명, 특수(유·초) 14명 등 총 446명이다. 중등학교·특수학교(중등)·보건·사서·영양·전문상담교사는 27개 과목에 총 71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예정인원은 올해 확정된 인원과 비교하면, 초등교사는 370명으로 올해보다 15명(3.9%) 감소하는데 그쳤지만, 유치원 교사는 지난해(270명)보다 크게 줄인 6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교사 선발예정인원 역시 모두 감소했다.

중등교사 역시 717명 선발을 예고해 지난해(966명)보다 249명 감소했다. 과목별로 체육이 70명으로 가장 많고, 역사 57명, 수학과 음악 각각 50명, 국어 49명, 도덕·윤리 46명 등이다. 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임시배정한 중등 교과교사 정원이 1만7638명으로 현재보다 271명 감소해 선발예정인원이 줄었다고 밝혔다.

선발예정인원이 감소한 이유는 교사정원 임시배정이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유치원 신·증설계획과 기존 교사 퇴직에 따른 수요만 반영해 산출한 것이라 오는 9월 확정·발표될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통해 변동될 수 있다.

작년의 경우 전년도보다 740여명 줄어든 초등교사 선발예정인원(105명)이 사전예고되자 교대생 등이 거세게 반발해 결국 최종 선발 인원은 385명으로 늘었다.

학령인구 감소 등에 따라 서울 공립 초등학교 정원은 매년 줄고 있고, 초등교사 임용시험에 합격하고도 학교 발령을 못 받은 임용대기자는 현재 754명이다. 임용대기 인원과 발령계획 등을 고려하면 내년도 초등교사 임용시험 합격생도 장기간 임용대기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임용대기자가 3년 이내 발령받지 못하면 합격이 취소된다.

서울시교육청 교사임용시험 선발인원 /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사 정원의 지속적인 감축예정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교원 수급 안정화 계획 수립을 통해 초등학교 교사 임용적체를 해소하고 선발인원을 최대한 확보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서울 공립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1차 필기시험은 11월 10일, 중등교사 필기시험은 11월 24일 치러진다. 이번 시험부터 초등교사 시험에 적용되는 지역가산점이 상향된다. 서울의 경우 서울교대와 이화여대 초등교육과, 서울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한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 졸업(예정)자에게 주는 지역가산점이 기존 3점에서 6점으로 늘어난다. 또 서울 외 지역 교대나 교원대·제주대 초등교육과 졸업(예정)자에게도 지역가산점 3점이 부여된다.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는 1차 필기시험 문항유형과 문항 수, 2차 시험인 '교직적성심층면접' 시간과 문항 수가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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