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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진도 변환소 멈춰서… 한때 제주에 전력 공급 중단

폭우로 진도 변환소 멈춰서… 한때 제주에 전력 공급 중단

27일 새벽 폭우로 전남 진도군의 변환소 설비가 고장 나면서 한때 제주도로의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

한국전력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전남 진도에 있는 변환소 설비가 일시적으로 정상 작동되지 않아 제주로 오는 전기 공급이 일부 끊겼다"고 이날 밝혔다.

이로 인해 이날 오전 8시 40분께 제주시 노형동과 서귀포시 일부 등 제주 전 지역 3만1000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이는 제주 전체의 10% 가량이다.

이와 함께 제주포럼이 진행되고 있던 제주국제컨벤센션터에도 전기가 일시적으로 끊겼다가 복구됐고, 전기 공급이 끊긴 동안 12건의 승강기 갇힘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한국전력공사 제주지역본부는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서 오전 9시 6분께 전기 공급이 끊긴 모든 가구에 대한 복구를 완료했다.

한편 한전은 진도 변환소 설비 고장 원인을 조사 중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