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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온종일 돌봄 선도사업' 구로·노원구 등 9개 지자체 선정

온종일 돌봄 선도사업' 구로·노원구 등 9개 지자체 선정

서울선 구로구·노원구·성동구·성북구 선정… 3년간 80억 원 지원

지역별 초등학교 돌봄 우수 사례를 지원하는 '온종일 돌봄 선도사업'에 9개 지자체가 선정돼 3년간 80억원 씩을 지원받는다. /유토이미지



지역별 초등 돌봄 우수 사례를 지원하는 '온종일 돌봄 선도사업'에 9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다. 교육부는 이들 지자체의 사례를 모범적 모델로 발전시켜 전국 학교에 확산시킬 계획이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는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 선도사업' 지원 지역으로 서울 구로구·노원구·성동구·성북구와 대전 서구, 경기 시흥시, 오산시, 충남 홍성군, 전남 광양시 등 9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선정 지역에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총 80억 원이 차등 지원된다.

정부는 앞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4월 4일 온종일 돌봄정책을 발표한 이후 범정부 공동추진단을 중심으로 운영 계획을 확정했다. 이후 추진단 회의 등을 개최해 선정평가단의 서면·대면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의 구체성·모델화 가능성 등을 종합 심사해 최종 선정 지역을 정했다.

지역 자원을 활용한 돌봄 서비스 모델안으로는 아파트 단지 내 시설이나 주민 센터, 도서관 등 지역 공공시설을 활용하거나, 자지체-학교 업무협약을 통해 교실을 활용한 운영, 읍면지역은 학교시설을, 신도시는 아파트 등 마을공간을 활용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선정된 지자체는 전담조직을 갖추고 교육지원청과 협업해 출·

퇴근시간 돌봄이나 방과후 돌봄 등 지역 내 초등학생의 돌봄 수요를 유형별로 조사하고 돌봄 공급계획을 수립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상곤 교육부장관은 "선도사업을 통해 도서관, 주민센터 등 지역 공공시설이나 학교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돌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며 "특히 지자체와 교육청 등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해 돌봄 서비스의 양적 확대뿐 아니라 질적 개선도 도모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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