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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일 '플라스틱 없는 서울 만들기' 토론회 개최



서울시는 오는 3일 오후 2시 중구 환경재단에서 '세계 1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을 맞아 '2018 플라스틱 없는 서울 만들기' 토론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세계 1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은 2008년 스페인 국제환경단체 가이아가 비닐 봉투 사용을 줄이기 위해 제안한 캠페인으로 미국, 프랑스 등 세계 시민단체가 동참했다.

토론회는 유미호 기독교환경교육센터살림 센터장 주재로 환경부, 전문가, 지역활동가들의 기조발표와 지정토론으로 진행된다.

전완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 사무관이 '재활용 폐기물 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이 '해외 플라스틱 저감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환경호르몬·유해물질 전문가인 고혜미 방송작가가 '플라스틱에 대한 당신의 걱정 그리고 과학이 말해주는 진실'을 발표한다.

발제 후에는 참여자의 지정토론과 지역활동가, 시민단체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시는 이날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 향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유엔환경계획은 2018년 세계 환경의 날 주제로 '플라스틱 오염 퇴치'를 선정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5월 2030년까지 플라스틱 폐기물을 50% 줄이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상훈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에 대해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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