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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제1회 아마추어 배드민턴 대회 성료

이대훈 NH농협은행장(오른쪽에서 세번째), 김병욱 성남시 국회의원(오른쪽에서 네번째) 등이 제1회 NH농협은행 아마추어 배드민턴 대회장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지난달 30일부터 이틀에 걸쳐 경기도 성남시 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아마추어 배드민턴 랭킹리그 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 국민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히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40여개 시·군에서 1200여 명의 배드민턴 동호인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남녀 각각 단식·복식·혼합복식 종목별, 연령별로 20대·30대·40대, 수준별로 A·B·C·D로 조를 나누어 경기를 치룬 결과 총 47개 조마다 우승·준우승·3위가 가려졌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트로피와 테니스라켓, 목우촌 선물세트 등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1959년 정구팀과 1974년 테니스팀을 창단하고, 반세기 넘게 스포츠단을 운영하며 비인기 종목을 지원하고 있는 NH농협은행은 지난 3월 다문화 가정 자녀를 위한 매직테니스 행사를, 4월에는 제1회 전국 동호인테니스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시상자로 나선 이대훈 은행장은 "이번 대회는 전 국민의 생활 스포츠인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인 축제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국민 생활체육의 밑바탕을 튼튼히 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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