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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시각장애 고객 배려 나섰다.

전담 상담원 응대 체계 구축, '10% 할인+10% 적립'도

자료 : 홈앤쇼핑



홈앤쇼핑이 시각장애 고객들을 배려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홈앤쇼핑은 시각장애 고객들을 위한 전담 상담원 응대 체계를 구축해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시각장애 고객들은 TV방송이나 모바일 앱을 통해 상품을 구매할 경우 상세정보 확인, 옵션 선택, 결제 등 주문 과정에서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또 구매후 반품이나 교환, A/S 등을 요청하는 것도 만만치 않았다.

이를 위해 홈앤쇼핑은 시각장애인 고객 등급을 신설해 시각장애 고객들이 전화를 할 경우 전담 상담원들에게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현재 배송 지연 등 이슈 발생 시 공지되는 SMS 또는 알림톡 역시 시각장애 고객들을 위한 정확한 정보 전달에는 미흡하다고 판단해 전문상담원이 연락해 보다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사후 관리 프로세스도 도입했다.

특히 홈앤쇼핑은 전문 상담원들이 업무숙련도 뿐만 아니라 상품에 대한 이해도 제고, 시장애 고객들에 대한 CS 마인드를 고취할 수 있도록 별도의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조치로 홈앤쇼핑을 이용하는 시각장애 고객들은 전화주문을 통해서도 모바일 앱 주문 혜택인'10% 할인+10% 적립'도 상시 적용받을 수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시각장애 고객들은 원활한 앱 주문도 쉽지 않고 결제 단계의 복잡한 과정으로 모바일 주문 혜택을 보지 못하는 등 쇼핑편의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졌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전담 상담원 시스템을 통해 보다 편리한 쇼핑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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