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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예산 편성 과정에 아이디어 접수하세요"

광주 북구 "예산 편성 과정에 아이디어 접수하세요"

광주시 북구(청장 문인)가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재정 자치 구현에 나선다.

북구는 이달 31일까지 생활 속에서 주민들이 필요한 사업을 직접 발굴 및 제안해 예산에 반영하는 '2019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총 8억원 규모로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법적, 제도적으로 보장해 예산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다.

주민 생활 불편 사항 해소와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에 필요한 지역 현안 사업과 수혜 주민이 많고, 지속적인 혜택 공유가 가능한 정책 사업으로 구분된다.

접수된 제안 사업은 소관부서 타당성 검토, 예산참여시민위원회 분과별 현장 확인 및 제안사업별 사전 설명회를 거쳐 주민 모바일 전자 투표와 시민 위원 전체 투표를 통해 우선 순위를 최종 결정한다.

북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동 행정복지센터나 구 홈페이지에 제안서를 접수 및 등록, 북구청 기획조정실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사업은 관 주도의 예산편성 과정을 벗어나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우선 순위를 선정해 실질적인 재정자치를 확대시키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사업으로 주민생활 속 불편사항 해소와 지역발전을 유도하는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1,192건의 제안 사업을 접수받아 총 719건을 실제 예산에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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