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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장성군, "예뻐진 도로, 보행자 안전 높였다"

장성군, "예뻐진 도로, 보행자 안전 높였다"

보호구역 21곳 안전시설 개선...노인 · 어린이 보호구역 대대적 정비



장성읍의 한 골목길이 붉은색과 푸른색으로 예쁘게 단장돼 보행자의 안전은 물론 환경 개선 효과를 주고 있다.

장성읍 매화6길로 불리는 이 구간은 평소 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교길로 이용되고,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학원 등이 밀집해 있는 곳으로 장성군이 2010년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평소 보행자와 차량이 얽혀져 통행하는 경우가 많아 교통안전사고 위험이 큰 곳이었으나, 최근 차로는 적색으로, 보행로는 하늘색으로 구분해 도색하고 모든 지면을 미끄럼방지포장을 실시해 안전도를 크게 높였다.

장성읍의 김00씨는 "도로 전체가 색깔이 칠해져 보호구역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고, 차량속도를 줄여 운행하고 있다"며 "특히 보행자 구간이 따로 구분돼 운전자나 보행자 서로에게 편하고 안전해 진 것 같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올해 초부터 어린이와 노인 등 교통 약자의 보행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21개소를 보호구역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시설 정비사업을 진행중이다.

지난 2월 보호구역 수요조사 및 현장검사를 실시하고 지난 4월 장성경찰서와 보호구역 사업에 대해 협의한 장성군은 오는 10월까지 총 6억2,000만원을 투입해 과속방지턱, 미끄럼 방지 포장, 노면표시 설치 등 보호구역의 안전시설을 총정비할 계획이다. 또 군민을 상대로 보호구역 내 저속운전과 주차금지 준수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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