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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전남 조직 개편… 인구 청년·섬 해양 정책관 신설

전라남도가 김영록 도지사의 일자리 창출과 인구 늘리기 등 민선 7기 공약 동력 확보와 신규 행정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도는 지난 3일 민선 7기 조직개편과 관련한 '행정기구 설치 조례'를 입법 예고했다.

내용을 살펴보면 도는 2실 7국 1본부 체제에서 임시 조직인 일자리 정책실을 일자리 정책본부로 신설해 2실 7국 2본부 체제로 개편했다.

일자리정책본부는 일자리 창출 종합 대책과 청년 실업해소 대책, 국내·외 투자유치 등의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실·국 이하 4급 조직인 7관 7담당관 36과에서 7관 4담당관 40과 체제로 개편했다.

특히 저출산과 인구문제 극복, 도내 섬 자원의 효율적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해 '인구 청년 정책관'과 '섬 해양 정책관'을 각각 신설했다.

김 지사의 공약인 10만 인재 키우기 프로젝트 추진 등을 위해 '희망 인재 육성과'와 '사회적 경제과'가 새로 생겼다.

김 지사의 도민 우선주의 실천에 따라 다소 어려운 국 명칭인 경제과학국은 '경제 에너지국'으로 '농림축산식품국'은 '농축산식품국'으로 '건설도시국'도 '건설교통국'으로 각각 명칭이 바뀌었다.

도는 입법 예고한 민선 7기 행정기구 설치 조례에 대해 오는 8일까지 의견을 수렴한 뒤 전라남도의회에 제출한다.

이어서 오는 26일 도의회 본회의 의결과 행자부 심의를 거쳐 오는 8월 초 관련 조례가 공포된다.

한편 김영록 지사는 지난 2일 취임 기자 간담회에서 "일자리 정책본부장을 선임본부장으로 해서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업무를 종합하고 컨트롤하도록 해 일자리 만들기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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