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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자체 최초 '보건소 도상훈련 경진대회' 개최··· 재난대응 능력 강화

제1회 서울시 보건소 신속대응반 도상훈련 경진대회 포스터./ 서울시



서울시가 재난대비 의료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도상훈련 경진대회를 연다.

서울시는 9일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제1회 서울특별시 보건소 신속대응반 도상훈련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에는 시 25개 구 보건소의 신속대응반 소속 의사, 간호사, 약사, 지원요원 등 약 15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도상훈련 경진대회는 다수사상자 사고현장 시나리오별 대응을 중심으로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운영 도상훈련 ▲재난법령 및 비상대응매뉴얼 재난골든벨 ▲개인보호장비(PPE:Personal Protetive Equipment) 착·탈의 등 총 3종목에 걸쳐 진행된다.

대회 3종목의 평가 점수를 합산해 우수팀을 시상한다.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등 총 6팀에 서울특별시장상과 부상을 수여한다. 최우수상 수상팀은 올 하반기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재난응급의료종합훈련대회'에 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재난 발생 시 현장에 출동해 환자상태에 따라 경환자와 중환자를 분류하고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보건복지부가 마련한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에 따라 지난 2016년부터 전국 보건소 단위의 재난의료지원팀을 신속대응반으로 통일해 운영해왔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지자체 최초 '보건소 신속대응반 도상훈련 경진대회'를 통해 재난의료대응체계를 재점검하고 현장처치 능력을 높이겠다"며 "다수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는 대형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해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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