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WDC라는 사기극의 내용을 모르는 시민들에게 진실을 밝히겠다"며 기자회견 -
- 안승남 시장은 "경기연정사업 아님에도 '경기연정1호사업' 주장은 허위" 주장 -
11일 구리시 브리핑 룸에서 구리월드실체규명 범시민공동위원회가 기자회견에서 안승남 구리시장에 대한 고발 내용을 추가 설명하고 있다(사진=고성철 기자)
구리월드 실체규명 범시민공동위원회(공동위·공동위원장 박수천·김상철) 시민단체가 구리월드디자인시티(이하 GWDC)는 사기극이라고 주장하며 구리경찰서에 추가 고발했다고 밝혔다.
11일 구리시청 브리핑 룸에서 범대위는 기자회견에서 "GWDC라는 사기극의 정확한 내용을 모르는 시민들에게 진실을 밝히겠다"며 "안승남 구리시장이 GWDC는 자신이 만든 경기연정 제1호 사업이라고 발표한 것은 허위사실"이라고 경기도 답변서를 보이면서 주장했다.
또 범대위는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서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2015년 3월 19일 조건부로 이를 해제한 사실이 없음에도 안승남 시장은 선거 전후로 언론과 의정보고서, 선거공보,SNS 등에 '자신이 GWDC조성사업을 경기연정 1호사업이 되도록 추진함에 따라 국토부에서 그린벨트가 조건부로 해제되었다'고 허위사실 내용을 담아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범대위는 안 시장은 구리시가 투자자들과 약속한 사항인 경제성과 재무성 분석 등을 포함한 마스터플랜이 필요한데 구리시가 이것을 똑바로 하지 않아 바로잡겠다고 한 부분도 행자부는 '지방재정법에 따라 대규모 사업에 대한 의무적 절차는 타당성조사 후 투자심사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어 마스터플랜 수립은 의무적 절차가 아니므로 자체판단이 필요할 것'이라고 했음에도 마스터플랜등을 운운한 것 역시 도를 넘은 사안 때문에 이 또한 허위사실이 아닐 수 없음 "이라고 주장했다.
범대위는 "공직사회의 모든 근거는 문서로 증명하는 것임에도 안 시장은 줄기차게 '구리월드가 경기연정 1호사업'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는 남경필 전 경기지사의 지시사항을 경기도 투자진흥과장이 도시주택과장과 지역정책과장에게 도지사의 말씀사안을 알리는 내부 문서에 불과한 문서를 가지고 '경기연정1호사업'이라고 억지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서 예컨대, 전임시장 박영순이 이 사업을 처음 시작할 때 개발면적 52만평 때도 일자리는 11만 명이었고, 국토교통부에서 조건부로 대폭 축소된 개발면적 24만4천평 일때도 일자리는 11만 명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황당한 주장이 아 닐 수 없을 뿐더러 명세기 시티라는 개념은 새로운 도시를 건설한다는 것인데 이 면적으로는 GWDC라는 도시는 맞지 않는 형태이다. 고 했다.
범대위는 "경기도지사 공문, 자유한국당 공문, 경기도의회 사무처 공문에 의해 구리월드디자인시티사업은 '경기도 민생연합 정치합의문 286개 연정과제'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공문서가 존재함에도 안 시장은 계속해 구리월드가 경기연정 1호사업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구리시는 사실상 중단되어 있는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사업을 안승남 시장 취임 후 재추진을 위해 박영순 전 시장을 미국 현지에 특사로 보내는 등 강력한 사업추진 의지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