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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인천시, 일본뇌염 매개모기 첫 발견…방역강화당부

-모기회피 및 방제요령 준수 당부

작은빨간집모기



인천시(시장 박남춘) 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 내 설치한 DMS(자동모기계측기)에서 올해 들어 처음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됐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DMS를 지난해 인천 관내 120지점에 설치해 운영 중이며 보건소 방제 관계자에게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중 지난 9~10일 사이에 채집된 모기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처음으로 확인됨에 따라 모기방제에 대한 방역활동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DMS는 이산화탄소를 유인제로 해 암모기만 선택적으로 유인한 후 개체수를 자동으로 계측하는 장비다.

DMS(자동모기계측기, Digital Mosquito monitoring System)



일본뇌염은 잠복기가 7~14일이며 대부분 무증상 또는 발열이나 두통과 같은 가벼운 증상이나, 감염자의 250명 중 약 1명 정도가 심한 증상을 보이며 급성 뇌염, 수막염 등에 이환될 수 있는 감염병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4월 3일 부산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를 첫 번째로 확인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내렸으며, 지난 6일 전남지역에서 모기의 하루평균 개체수 중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50% 이상 분류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한 상황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관내 일본뇌염 모기가 첫 발견됨에 따라 야외활동 시 밝은 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기피제를 사용할 것과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는 등 모기회피 및 방제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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