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IT/인터넷

구글·IBM·한컴 등 SW기업, 4차산업혁명 시대 맞아 IT 교육 적극 진행

구글코리아는 여름방학과 휴가를 활용해 코딩 공부를 시작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초보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온라인 무료 코딩 수업인 '코딩야학' 프로젝트 4기를 모집 중이다. /구글코리아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소프트웨어(SW) 기업들이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코딩, 로봇 등 4차산업혁명과 관련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첨단 기술에 대한 교육과 경험 제공을 통해 미래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목적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코리아는 여름방학과 휴가를 활용해 코딩 공부를 시작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초보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온라인 무료 코딩 수업인 '코딩야학' 프로젝트 4기를 모집 중이다.

코딩야학은 구글코리아와 '생활코딩'이 함께 진행하는 무료 코딩 교육 프로젝트로 온라인 동영상 강의를 제공하고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한 멘토링과 단체 스터디 학습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17년 6월 1기를 시작으로 올해 1월에 진행된 3기까지 총 5만1000여명이 코딩 공부를 함께 했다.

오는 8월 1일부터 시작되는 코딩야학 4기는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먼저, 코딩의 기초부터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한 생활코딩의 대표 온라인 수업인 'WEB1'이 진행된다.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컴퓨터와 인터넷, 웹 그리고 코딩이 무엇인지에 대한 교양을 넓히고 완벽하게 동작하는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다.

총 35개의 동영상으로 구성된 WEB1 수업은 총 4시간 분량의 내용을 10일에 걸쳐 공부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웹, 앱,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다양한 분야의 현업 엔지니어로 구성된 코딩야학 조력자들로부터 온라인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다른 학우들과도 교류하며 학습할 수 있다.

코스가 끝난 뒤에는 온라인 수료식을 통해 모든 강의를 듣고 학습을 완료한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이 이번 코스에 이어 자신의 레벨에 맞는 추가 학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후속 동영상 강의들을 생활코딩 웹사이트에 무료로 제공한다.

이미 코딩에 대한 교양이 있는 학생들은 별도의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트랙을 통해 본인만의 코딩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 필요한 경우 코딩야학의 조력자들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프로젝트와 별개로 다양한 분야에 대한 기술적인 질문이나 진로에 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코딩야학의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코딩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홍준성 구글코리아 엔지니어링 총괄 디렉터는 "벌써 4기를 맞게 되는 코딩야학은 코딩에 대한 심리적 벽을 없애 준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 IBM은 인공지능 로봇을 만들고 디자인씽킹 등 소프트 스킬 교육법을 체험할 수 있는 '뉴칼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뉴칼라 페스티벌에 참여한 1000여명의 중고교 학생들은 300여명의 현직교사 및 IBM 임직원과 함께 클라우드를 통해 제공되는 IBM의 인공지능 API를 활용해 'TJ 봇'이라는 소형 로봇을 제작해 8개 국어로 의사소통을 하거나 팔을 구동시키는 등 인공지능을 직접 활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IBM 디자인씽킹을 통해서는 모바일 앱이라는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팀과 협업하고, 커뮤니케이션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사고과정을 경험했다.

한국IBM 손레지나 상무는 "IBM은 인공지능 시대의 기술 리더로서 비즈니스 분야뿐만 아니라 첨단 기술을 통해 좀 더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사회적 리더의 역할을 하기 위해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대표 SW기업인 한글과컴퓨터는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SW교육을 위해 주기적으로 '한컴 말랑말랑 캠프'를 개최해오고 있다.

6~7세 어린이부터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로봇조립, AI자율주행자동차, 항공드론 등의 SW코딩 캠프를 유료로 진행한다. 수준과 흥미에 맞춰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교육전문 파트너와 함께 코딩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한글과컴퓨터 관계자는 "한컴의 SW노하우와 브랜드파워를 바탕으로 교육 전문 파트너와 함께 미래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