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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물부족 대비 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 용역 착수



광주광역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에 대비하고,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 용역'을 24일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변경되는 수도정비기본계획은 2035년을 목표 연도로 대단위 아파트 건설 등 각종 개발에 따른 도시환경 변화와 해마다 반복되는 갈수기 물부족 대비책 등을 종합적으로 마련, 환경부 승인을 받은 후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수도정비기본계획은 도시기본계획, 전국수도종합계획, 국가 물수요관리 종합대책, 광역상수도 계획, 수자원장기종합계획, 수질보전장기종합계획 등 상·하위 계획과 연계해 수립하는 상수도 분야 최상위 행정계획으로, 상수도 사업의 중장기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광주시 전체의 상수도 시설의 신설 계획뿐만 아니라 기존 시설의 개량계획이 포함되므로 가능한 한 기존 시설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유지관리 문제점을 분석해 개량 계획을 수립한다.

또한, 누수량 저감 계획, 유수 수량 증대 계획, 절수기기 보급 확대, 빗물이용시설 설치 확대 방안 등 한정된 수자원의 효율적인 활용, 도심 상수도 시설의 시민친화 공간 조성, 남면정수장, 제4수원지 등 상수지원 유휴 시설 활용, 취수원인 동복호 수질1급수 유지 등 상수도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하고 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은 내년 말 완료할 계획이다"며 "도시환경 변화에 따른 물 수요 증가에 대비한 안정적인 용수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수도정비 기본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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