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금융일반

올해 상반기 ABS 발행 24.1조원…가계대출 규제에 전년比 22.5%↓

/금융감독원



올해 상반기 자산유동화증권(ABS)의 발행이 줄었다. 정부가 가계대출 조이기에 나서면서 주택저당증권(MBS) 발행이 급감한 탓이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상반기 ABS 발행총액은 24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5% 감소했다.

자산보유자별로는 공공법인과 금융회사는 감소한 반면 일반기업은 증가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의 MBS 발행은 12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7% 줄었다.

정부의 가계대출 억제정책으로 지난해부터 보금자리론과 적격대출이 줄었고, 이를 기초로 한 MBS 발행도 감소세를 이어갔다.

카드사의 해외 ABS 발행 역시 1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1% 감소했다.

금리인상기에 앞서 카드사들이 지난해 선제적으로 카드채권을 기초로 하는 ABS 해외 발행을 마무리했던 것으로 보인다. 카드사의 해외ABS 발행규모는 2016년 2조3000억원에서 2017년 4조6000억원으로 급증했다가 올 상반기 1조2000억원으로 감소했다.

반면 기업매출채권 기초 ABS 발행은 5조원으로 8.7% 늘었다.

통신사의 고가 스마트폰단말기 판매 비중이 확대되면서 단말기할부대금채권을 기초로 한 ABS 발행이 늘었다.

유동화자산별로는 대출채권과 매출채권을 기초로 하는 ABS는 감소했고, 회사채 기초 프라이머리-채권담보부증권(P-CBO)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