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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 안정적인 일자리 선호… "대기업보다 공공기관"

대학생들 안정적인 일자리 선호… "대기업보다 공공기관"

인크루트 선정 '2018 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공기업' 중 한국조폐공사 근속연수 22년으로 최장

대학생 취업선호도 공공기관이 1위, 한국조폐공사 평균근속연수 22년 /인크루트



대학생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나면서 공공기관의 취업선호도가 대기업을 앞섰다. 취업 선호도가 높은 공공기관 중 한국조폐공사 평균 근속연수가 22년으로 가장 길었다.

인크루트는 대학생 1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형태는 공공기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형태가 무엇인지 물은 결과, '공공기관'(34.3%)'이라는 답변이 '대기업'(34.2%)을 근소한 차로 앞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중기업'(12.6%), '외국계 기업'(12.4%), '스타트업, 벤처'(3.1%), '소기업'(3.0%) 순이었다.

취업하고 싶은 기업을 선택하는 기준으로 '고용 안정성(낮은 인력감축 위험, 확고한 수익기반 등)'을 꼽은 대학생 중 66%가 공공기관을 선택해, 대학생들이 공공기관에 취업하고 싶은 이유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안정성'으로 파악됐다.

인크루트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ALIO) 2017년 자료를 통해 인크루트 선정 '2018 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공기업' 상위 10곳의 평균 근속연수를 분석한 결과 이들 공기업의 평균 근속연수는 16.6년이었다. 이 가운데 근속연수가 가장 긴 곳은 한국조폐공사로 평균 근속연수가 무려 22년에 달했다. 이어 한국철도공사(20.3년), 한국토지주택공사(18.7년) 순으로 근속연수가 길었다.

인크루트 서미영 대표는 "높은 실업률과 고용시장 불안정성 때문에 공무원이나 공공기관으로 대표되는 안정적인 일자리의 인기가 해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청년들이 안정적인 일자리에만 몰리지 않고 다양한 도전을 통해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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