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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등골브레이커' 1위 임대료… 2위는 최저임금 인상

자영업자 '등골브레이커' 1위 임대료… 2위는 최저임금 인상

인크루트·알바콜, 자영업자 165명 설문조사, 과반수(51%) "인력감축·축소채용·급여삭감 할 것"

자영업자를 힘들게 하는 '등골브레이커' 현황 /인크루트·알바콜



자영업자들을 힘들게 하는 이른바 '등골브레이커' 1위는 임대료, 2위는 최저임금 인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자영업자 절반은 이로 인한 경영난 타개를 위해 기존 인력을 감축하거나 채용 축소, 급여 삭감 등에 나설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인크루트와 알바콜이 자영업자 165명을 대상으로 지난 23~24일 '자영업자(점주)로서 가장 힘들 때는 언제인가요'라는 설문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임대료 인상'(17%)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 고용계 최대 이슈로 부상한 '최저임금(인건비)'(16%)이 2위, '손님 감소'(14%) 3위, '원자재 인상'(13%) 4위, '동종업종 증가, 근접출점'(12%) 5위 등으로 집계됐다.

자영업자를 힘들게 하는 요인은 이 밖에도 '카드수수료'(10%), '아르바이트(종업원)부재, 구인난'(7%), '고객 요구조건 수렴, 컴플레인'(6%), '가맹비인상, 본사갑질'(4%) 순이었다. 기타 의견으로는 '정규직 임금 기대심리', '정책 난립', '4대보험인상, 매출 제자리' 등이 있었다.

이처럼 자영업자들의 고충은 복합적인 가운데, 응답자들의 80%는 '향후 점포·인력관리 방향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현 경영방안을 조정하겠다고 했다. 조정 방안으로는 '기존인력 감축'(18%)이 가장 많았다. 이어 '아르바이트 근무시간 단축'(16%), '신규채용축소'·'정부 고용보조금 신청'(각 14%), '패점고려'(13%), '급여삭감'(3%) 등으로 나타났다.

자영업자들 과반수 이상(51%)이 경영난 타개를 위한 자구책으로 인력감축, 축소채용, 급여삭감 등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응답자의 20%는 뚜렷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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