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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5회 한강하구 평화의 배 띄우기 개최

- 10년 만에 다시 열린 한강하구 평화의 뱃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지역회의(헌법자문기구, 부의장 김용복)는 오는 27일 강화군 외포리 포구에서 '제5회 7.27 한강하구 평화의 배띄우기' 행사를 3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해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화의 배 띄우기는 2005년부터 2008년까지 매년 정전협정일에 진행하다가 올해 다시 재개된 것이다. 평화의 배 띄우기 행사는 정전협정상 민간인 선박 항해가 가능한 중립수역인 한강하구 일원에서 펼쳐진다.

조직위원회는 평화의 배 띄우기 행사를 통해 한강하구의 평화적 이용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한강하구 공동관리위원회를 설치해 남북한 교류를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본 행사를 기획했다고 한다.

집행위원장 김영애 민주평통 상임위원은 "한강하구 중립수역은 정전협정 1조 5항에 따라 민간인 선박 항해가 허용되기에, DMZ, NLL과 달리 곧바로 이용하는데 아무런 장애가 없는 곳"이라며 "앞으로 한강하구의 평화적 이용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를 주최한 김용복 민주평통 인천부의장은 10.4선언과 판문점선언에서 합의했던 한강하구의 평화적 공동이용 추진 기반이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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