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장애인 고용률 3.4% 달성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는 올해 하반기 일용직 직원 채용을 통해 2018학년도 7월 기준 법인 장애인의무고용률(2.9%)을 0.5% 상회하는 장애인 고용률 3.4%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장애인 채용은 약 3주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협조를 받아 서류와 면접전형을 통해 이뤄졌고,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학내 총무과와 INU어학센터 등에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후에도 인천대는 장애인고용보조금 수령 시 장애인 관련 사업을 위한 활용, 교내 학생들을 포함한 장애인 인력풀 운용 등 장애인 채용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여러 제도를 도입·추진할 방침이다.

인천대 관계자는 "인천대는 앞으로 의무고용률 충족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장애인고용률 6.0%를 달성해 국립대학의 책무를 다하고 장애인고용을 혁신적으로 창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