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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빠진 초등학생을 구한 살신성인 차명진씨

물에 빠진 초등학생을 구한 살신성인 차명진씨

안성시, 모범시민 표창패 전달

우석제 안성시장이 지난 6월23일 금광저수지에 빠진 초등학생을 구조한 차명진(42세)씨 에게 1일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안성시)



안성시(시장 우석제)는 지난 6월 19일 금광저수지에 빠진 초등학생을 무사히 구조한 차명진(42세, 남)씨에게 1일 모범시민 표창패를 전달했다.

당시 차명진씨는 금광저수지에 낚시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풍덩하는 소리가 들려, 주위를 둘러보니 20여m 떨어진 곳에 남자아이가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것을 발견,물에 뛰어 들어 초등학생을 무사히 구조했다.

그러나 차씨는 물에 빠진 초등학생을 무사히 구조했지만, 정작 자신은 과도한 근육 사용으로 인해 신장 이상을 일으켜 병원 치료 중이라는 안타까운 사정이 알려졌다.

이에 안성시에서는 차씨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살신성인'의 정신을 기리고자 모범시민 표창패를 전달하게 됐다.

안성시에서 이번에 차명진씨에게 전달한 표창패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처음 전달된 표창패로 나름대로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 이번 일 외에도 두 번이나 더 훌륭한 일을 했다고 들었는데, 각박한 세상에 모처럼 가슴이 훈훈했다면서 안성시의 진정한 의인이신거 같다" 라고 격려했다.

또한 우시장은 "현재 차씨의 건강이 좋지 않다고 들었는데,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경제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다각도로 검토하겠다"며 감사의 의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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