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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천사" 보성군에 선풍기 200대 기탁



"이름 없는 천사" 보성군에 선풍기 200대 기탁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일 익명의 기부자가 보성군(군수 김철우)에 선풍기 200대를 기탁했다.

군에 따르면, 익명의 기부자는 "재난 수준의 폭염으로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돼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시원한 여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업체를 통해 선풍기를 보내왔다.

군 직원이 신원 공개를 요청했으나 기부자는 한사코 이름이 공개되는 것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성군은 "기부자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폭염 취약계층인 독거노인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