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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남도국악원 "탈북 예술인 북한 춤사위 공연 보러 오세요"



국립남도국악원 "탈북 예술인 북한 춤사위 공연 보러 오세요"

전남 진도군에 위치한 국립남도국악원(원장 정상열)이 북한의 춤을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는 10일 오후 7시 남도국악원 진악당에서 금요국악공감으로 '최신아 예술단' 초청 공연이 펼쳐진다.

전 함경북도 예술단 무용 감독인 최신아 단장은 6년 전 탈북해 남한에 정착 했다.

최신아는 1947년 월북한 최승희의 춤사위를 이어 받았다. 최승희는 북한 무용계에 조선 춤을 체계화 하는 등 북한 무용계를 선도했으며, 서구식 현대적 기법의 춤을 창작해 공연한 최초의 인물이다.

남도국악원 장악과 박희정 학예연구사는 "최승희의 작품은 민족주의·국제주의적 작품 세계를 표현하고 있다"며 "이런 최승희의 춤을 이어받은 홍정화와 또 홍정화의 춤사위를 전수받은 최신아가 표현하는 작품은 어떤 의미로 우리에게 보일지 자못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은 '南?北의 울림'을 주제로 ▲장고독무 ▲삼색부채춤 ▲축원무 ▲그리운 강남 ▲장고 5인무 ▲진도북춤 ▲임진강 ▲계절무용 등 8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관람 할 수 있으며, 당일 오후 6시 20분 진도읍사무소, 6시 35분 십일시 사거리에서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jindo.gugak.go.kr) 또는 전화 061-540-4031~3 장악과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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