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입수시 주요대학 가이드] 단국대, 수시모집서 68% 선발… 학종서 면접·수능최저 없어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는 2019학년도 모집인원 5018명 중 수시모집에서 총 3394명(68%)를 선발한다. 죽전캠퍼스는 1745명, 천안캠퍼스는 1649명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교과/비교과), 자기소개서를 일괄 합산해 서류 100%로 선발하며 면접고사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다. 단, SW인재전형 및 의학계열은 예외다. 경우에 따라 실사(고교 방문 또는 전화)도 시행한다.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은 수능최저 학력기준을 적용하며 교과성적을 석차등급 활용, 학년 구분 없이 정량적으로 평가해 100%반영한다.
죽전캠퍼스의 경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열 국어, 수학(나), 영어, 탐구(사탐, 과탐 중 택1) 중 2개 영역 합이 6등급 이내 ▲자연계열 국어, 수학(가), 영어, 탐구(과탐 중 택1) 중 2개 영역 합이 6등급 이내이다. 전년도 학생부교과우수자의 최종 합격자 평균등급은 ▲죽전캠퍼스 인문계열 2.15, 자연계열 2.43선이고, ▲천안캠퍼스 인문계열 3.52, 자연 3.36, 간호 2.24 선이다.
논술우수자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이 죽전캠퍼스에서만 총 350명을 선발하며, 논술 60%와 학생부교과 40%를 반영한다. 논술고사는 120분간 진행되며 인문계열은 인문사회 통합 3문제, 자연계열은 수학 2문제가 출제된다. 학생부 실질 반영비율이 미미하고, 논술 영향력이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다. 입학홈페이지 '논술고사 바로가기'를 통해 예년의 모의 및 기출문제, 논술자료집, 논술해설영상 등으로 대비할 수 있다.
올해 SW인재전형(모바일시스템공학과, 소프트웨어학과, 응용컴퓨터공학과)을 신설, 34명을 선발한다. 소프트웨어 분야 역량과 자질, 성장잠재력을 갖춘 우수 인재를 선발한다. 평가는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성적 70%, 면접 30%를 반영한다.
단국대는 전형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나, 학생부종합전형과 실기위주전형은 전형유형 내에서 복수지원이 불가하다. 또 동일 전형은 캠퍼스를 다르게 쓰더라도 지원할 수 없으므로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