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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서울시, 금천구 평생학습센터 2층에 '모두의 책방' 개관

모두의 책방에서 열린 토크콘서트 모습./ 서울시



서울시는 오는 15일 금천구 평생학습센터 모두의 학교 2층에 도서관 '모두의 책방'이 개관한다고 2일 밝혔다. 모두의 책방에는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가 운영된다.

책방의 콘셉트는 '시민의 서재'이다. 외부로 대출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대신 이용자가 읽던 책을 보관했다가 원할 때 언제든 다시 와서 읽을 수 있도록 개인 서가를 제공한다.

책방에는 사람(인물), 시간(역사), 공간(지역) 총 3분야, 2000권의 책이 배치된다. 시는 2020년까지 9000여 권의 책을 구비할 계획이다.

책방 이용시간은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회원가입 등 별도의 절차 없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책방에서는 ▲재활용 팝업북 만들기 ▲나를 표현하는 책 만들기 ▲삶의 기록, 지역 어르신의 청춘 일기 전시 등의 이색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는 방문 이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주변의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움직이는 모두의 책방'을 운영한다. 책 장기 대여, '사서에게 물어보세요'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책방 개관일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개강행사 '모두 배우장'이 개최된다. 1층에서는 10팀의 독립작가들이 운영하는 플리마켓이, 2층에서는 책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3층에서는 동네 책방 주인이 추천한 우수 독립작가들이 진행하는 '작가의 방'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날 모두의 학교를 찾은 시민들에게는 개강 프로그램을 원데이 클래스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모두의 학교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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