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8일 부산국제금융센터 본사에서 문창용 사장과 김상형 노동조합 위원장,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캠코 근로문화 혁신을 위한 '노사 공동 특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노사 공동 특별위원회는 정부 정책인 주 52시간 근무제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노사가 함께 캠코의 조직문화는 물론 업무 전반에 대한 프로세스를 집중 점검해 근로문화를 혁신하고 경영의 효율성을 높여 경쟁력 있는 공기업으로 나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별위원회는 문창용 사장과 김상형 노동조합 위원장이 직접 공동대표를 맡아 캠코 근로문화와 제도 개선방안을 연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또 실무조직인 노사 공동 실무협의회에서는 IT시스템, 인력, 조직문화, 업무프로세스 혁신 등 관련된 모든 사안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