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석유화학/에너지

中, 원자력 업계 해외진출 지원 법제화 추진

중국이 최근 원자력 설비와 연료, 서비스 부문의 해외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법률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24일 홍콩 언론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향후 원자력 업계의 해외진출 지원을 확대하고 국제시장내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원자력법안을 마련, 업계 의견수렴에 들어갔다. 앞서 중국은 세계시장의 주도권을 장악한다는 방침 아래 오는 2020년말까지 원자력 설비용량을 현재 38GW에서 58GW로 확대키로 했다.

법안은 업계의 해외시장 진출을 장려 및 지원하고 핵설비와 연료, 서비스 등의 수출을 촉진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특히 원자력 안전 및 환경영향에 관한 정보공개와 관련, 정부의 책임을 명문화하는 한편 군과 민간부문의 원자력 연구를 일원화한다는 조항도 포함됐다. 우라늄 비축시설 설립과 사용후 연료의 저장과 운반, 처리 시스템 구축도 법안에 명시돼있다.

한편 중국은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우간다, 캄보디아 등 일부 국가와 원자력 부문의 예비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신형 원자로 '화룽1호'(HPR 1000)를 영국에 수출하고자 현지에서 기술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 HPR 1000은 중국 국영기업 중국광핵집단(CGN)과 중국핵공업집단(CNNC)이 공동 개발한 3세대 원자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