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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미래혁신' 키워드로 9박 11일간 유럽 순방

박원순 서울시장./ 손진영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27일부터 10월 7일까지 9박 11일 일정으로 유럽 순방길에 오른다.

서울시는 박 시장이 블록체인, 도시재생, 사회적경제 등 '미래혁신'을 주제로 스페인 바르셀로나, 스위스 취리히 등을 방문한다고 26일 밝혔다.

박 시장은 10월 1~3일 스페인 빌바오에서 열리는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GSEF, Global Social Economy Forum) 3차 총회'를 주재한다. GSEF는 사회적경제 분야 유일의 국제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서울시가 창설을 주도, 의장도시를 연임하고 있다.

이번 총회는 뉴욕, 마드리드, 빌바오 등 전 세계 80여개국 1500여명의 도시 정부 대표와 사회적경제 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사회적경제와 도시'를 주제로 토론한다.

박 시장은 블록체인 기업들의 성지로 불리는 스위스 주크의 크림토밸리, 취리히시 소재 블록체인 센터인 '트러스트 스퀘어', 에스토니아 전자정부를 소개하는 전시관 등을 방문한다.

박 시장은 10월 5일 에스토니아 케르스티 칼유라이드 대통령과 면담을 갖고 디지털 혁신정책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박 시장은 각 도시의 시장들과 면담하고 우호도시협정을 이어가며 정책교류를 약속할 예정이다. 유럽이 앞선 경쟁력을 갖고 있는 도시재생, 혁신, 지속가능한 도시개발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박원순 시장은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도래로 전 세계 도시의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이번 순방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일자리 창출의 폭을 확대시킬 수 있는 서울형 정책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서울시의 사회적경제 관련 정책 콘텐츠를 확대해나가는 계기도 마련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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