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IT/인터넷

TV로 확장되고 모델 다각화하는 모바일 퀴즈쇼

잼라이브가 퀴즈쇼를 스마트폰에서 TV로 확장했다. /네이버



모바일 라이브 퀴즈쇼의 인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퀴즈쇼 개발사들이 쇼를 TV로 확장하고 모델을 다각화하는 등 발전을 계속하고 있다.

모바일 퀴즈쇼는 정해진 시간에 앱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문제를 푸는 형태로 모든 문제를 맞히면 상금을 획득한다. 맞힌 사람들끼리 정해진 상금을 n분의 1로 나눠 갖기 때문에 큰 금액은 아닐 수 있지만 적은 시간을 이용해 지식도 쌓고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잼라이브는 퀴즈쇼를 스마트폰에서 TV로 확장했다. 지난 21일 KBS와 협업한 멀티 플랫폼 퀴즈쇼 '꿀잼 퀴즈방'을 방영했다.

잼라이브는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퀴즈쇼 앱으로 글로벌 동영상 카메라 컴퍼니 스노우㈜가 개발했다. 모바일에 친숙한 젊은 사용자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인기를 얻었으며, 현재 회차 평균 10만명 이상이 접속한다.

앱 안정화와 사용자의 즐거움을 위해 100만명 이상이 접속해도 문제없는 구조를 갖추고 있고 양질의 콘텐츠를 위한 전문출제요원도 두고 있다.

꿀잼 퀴즈방은 잼라이브가 모바일을 넘어 보다 다양한 플랫폼에서 보다 많은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잼라이브만의 재미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TV화면으로 방송을 시청하는 동시에 모바일로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TV와 모바일에서 동시에 영상을 보고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술을 최적화했다.

TV를 통해 동시 생중계되는 만큼, TV화면에서만 즐겨볼 수 있는 콘텐츠도 있다. 넓어진 화면을 활용해 별도의 힌트를 얻을 수 있고 색다른 퀴즈 콘텐츠도 제공된다. 가정에서의 시청이 많은 TV 특성을 반영해 가족끼리 함께 풀 수 있는 '세대별 문제'도 출제된다. 회사 측은 "이번 콜라보 방송이 개인화된 모바일 퀴즈풀이에서 나아가 가족 간 소통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스노우 김문헌 리드는 "앞으로도 사용자들에게 더 풍성한 콘텐츠와 재미를 제공하기 위한 시도를 끊임없이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BT가 개발한 더퀴즈라이브는 지난 7월 업계 최초로 커머스 기능을 추가한 퀴즈쇼를 선보여 0.5초 만에 전량 판매에 성공했다. 퀴즈 중간에 상품을 판매하는 형식이다.

또한 인공지능 로봇이 등장해 퀴즈를 내고, 퀴즈 중간에 경품추첨을 하고, 찬반 설문조사 퀴즈를 진행하는 등 새로운 형식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지난 17일 고독한 덕계방에 남성 아이돌 그룹 갓세븐(GOT7)이 출연해 카카오톡 오픈채팅 대화방을 통해 팬들과 실시간 퀴즈쇼를 즐겼다.



상금 제공 대신 연예인과 팬의 소통을 퀴즈쇼 형태로 돕는 경우도 있다. 카카오가 운영하는 글로벌 케이팝 대표 채널 브랜드 '원더케이(1theK)'는 최근 '고독한 덕계방'을 선보였다. 지난 17일 첫방송된 고독한 덕계방에는 남성 아이돌 그룹 갓세븐(GOT7)이 출연해 카카오톡 오픈채팅 대화방을 통해 팬들과 실시간 퀴즈쇼를 즐겼다. 갓세븐이 내는 퀴즈를 맞히면 채팅방에 입장할 수 있다. '드로잉 퀴즈 개떡찰떡', '이모티콘 퀴즈 뭔지 알지?', '미션 고덕계잘(고독한 덕후는 계를 잘 탄다)' 등 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코너를 진행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