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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손여은, 연기 위해 이렇게까지?

(사진=MBC)



손여은이 극 중 역할을 위해 미국에 사는 친구와 몇 시간 동안 통화를 했다고 말했다.

손여은은 26일 23시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장혁과 함께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드라마 ‘배드파파’에서 장혁과 부부 호흡을 맞추게 된 손여은은 장혁과의 현실 부부 연기를 위해 미국에 있는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조언을 받은 사실을 밝혔다.

이날 손여은은 "결혼 17년차 부부 역할인데 결혼 생활은 해본 적도 없을뿐더러 또 이렇게 오래 산 부부의..서먹해진 부부를 연기해 본 적이 없어서"라고 친구에게 조언을 받은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장혁은 "극 중 부부는 처음에 굉장히 사랑했다가 제가 내리막기로 가면서 형편이 어려워지며 서먹해진 부부"라고 전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미국에 있는) 그 친구도 서먹한 친구예요?"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손여은은 "굉장히 행복하게 살고 있는 친구"라고 말했다.

한편 1983년생인 손여은의 나이는 36세. 본명은 변나연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