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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기·수소차 1700여대 추가 보급

서울시 CI./ 서울시



서울시는 올해 추경예산 확정에 따라 179억원을 투입해 친환경차(전기·수소차) 1740대를 추가 보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2022년까지 전기차를 8만대 이상 보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27일부터 전기·수소차 민간 보급사업 2차 공고를 실시해 전기차 구매를 희망하는 개인, 기업, 법인, 단체, 공공기관의 신청·접수를 받는다.

신청 대상은 서울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개인,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기업,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 등이다.

시는 전기·수소차의 차량 성능과 대기환경 개선효과에 따라 구매 보조금을 차등 지원한다. 전기차에는 대당 1206만~1700만원의 구매 보조금을 차등 지원하고, 수소차에는 350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지원 대상 차종은 환경부 보급평가를 완료해 환경부 통합포털 사이트에 게시된 차량이다.

구매지원금 외에도 전기차는 최대 590만원, 수소차는 최대 720만원의 세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영주차장 주차료를 50% 할인해주고, 남산터널 혼잡 통행료는 100% 면제해주는 등 다양한 혜택과 함께 충전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전기차 보급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기차 통합콜센터, 환경부 통합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다. 통합포털에서는 전국에 있는 공용 전기차 충전소 검색과 운영현황 등 실시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황보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친환경차 보급을 확산하기 위해 충전 인프라 확충 등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데 힘써 나가겠다"며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친환경성이 우수한 전기·수소차를 많이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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